전놀이
- 지은이
- 동글 씀 ; 강은옥 그림
- 출판사
- 소원나무
- 분류
- 소설/시/희곡, 유아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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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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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소원우리숲그림책 14권. 《전놀이》는 모두가 잠든 밤, 놀기 좋아하는 송이버섯이 주변 음식 친구들을 깨워 씨름을 하며 밤새 뒤집고, 뒹굴고, 빠지고, 놀다, 마침내 전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그랑땡전, 육전, 새우전, 고추전, 표고버섯전, 애호박전, 동태전, 산적 등 8가지 ‘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매우 익살스럽고 유쾌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 음식인 ‘전’의 종류와 요리 과정을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 하는 놀이의 즐거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줄거리]어두컴컴한 밤, 노랗고 둥근 달빛이 부엌에 내려앉았어요. 부엌에 있던 음식 친구들이 모두 잠에 빠져 있을 때 놀기 좋아하는 송이버섯만 눈이 말똥말똥했어요. “나랑 씨름할 친구, 여기 여기 붙어라!” 송이버섯은 참지 못하고 친구들을 깨웠어요. 곤히 자고 있던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송이버섯의 제안에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너 나 할 것 없이 놀이 장소로 모였어요. 그렇게 음식 친구들은 눈밭에서 사정없이 구르고, 노란 웅덩이에서 물장구를 치고, 기름 사이를 미끄러지며 밤새 신나게 놀았어요. 한참 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음식 친구들이 노릇노릇하고 맛깔스러운 전들로 변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음식 친구들이 신나게 노는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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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놀이'라는 그림책은 송이버섯과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들이 전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내며, 아이들이 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밀가루, 계란물, 기름을 각각 눈밭, 웅덩이, 찜질방으로 표현한 기발한 상상력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전통 놀이와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전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 읽고, 전을 만들어 먹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천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