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사진신부 천연희의 이야기
- 지은이
- 문옥표, 이덕희, 함한희, 김점숙, 김순주 역주 및 해제
- 출판사
- 일조각
- 분류
- 역사, 인문학, 사회과학, 대학교재/전문서적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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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부 천연희의 일생을 통해 만나는 하와이 한인 이민여성의 삶을 알아본다. ‘사진신부’는 1910～1920년대에 미주 지역의 한인 남성들이 한국의 여성들과 사진을 교환하여 혼인한 중매결혼 또는 그렇게 결혼한 여성을 말한다. 이들로 인해 미주 한인 사회는 기반을 넓히고 발전할 수 있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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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희는 1896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19세 때 하와이로 건너가 사진신부로서 세 번의 결혼을 하며 다섯 명의 자녀를 키운 여성입니다. 그녀는 다양한 직업을 통해 가족을 부양하고 자녀들이 독립할 때까지 지원했으며,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자전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기록은 현대 문어체로 번역되어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하와이 대학교 한국학연구소의 협력으로 출간되었으며, 그녀의 딸 메리 자보의 도움으로 보존되었습니다. 천연희의 이야기는 사진신부로서의 삶과 시대적 사회, 경제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여성의 강인함과 인내심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하와이 초기 아시아 여성 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