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종기 시인과 루시드폴은 2007년 처음 편지로 만났다. 두 사람은 2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갔다. 이들이 2년간 주고받은 54통의 편지는 책으로도 묶여 처음 2009년 봄 <아주 사적인, 긴 만남>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9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