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만한 인간 : 박정민 산문집

블로거는 밀리의 서재를 통해 박정민 작가의 책을 오디오 북으로 들으며, 특히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스페인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문체 덕분에 웃음을 잃지 않았고, 작가의 경험이 마치 자신의 경험처럼 다가와 큰 위로를 받았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 문구는 특별히 마음에 와닿았으며, 창작 과정에서 개인보다 작품과 관객의 시각을 중시하는 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박정민의 책은 2016년 발간 이후 14쇄를 찍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그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일상과 영화 촬영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다. 솔직한 글쓰기 스타일은 독자에게 친근함을 주며, 블로거는 이를 통해 자신의 글쓰기를 지속하고자 하는 결심을 다졌다. "쓸만한 인간"은 배우이자 작가인 박정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로,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진심을 전한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며, 책은 가벼운 농담 속에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