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이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하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