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장마다 열다섯 살 코페르가 일상에서 발견한 물음에 외삼촌이 일기와 대화로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페르의 일상은 열다섯 살 또래들의 솔직함과 쾌활함으로 채워져 있으며, 외삼촌의 멘토링은 휴머니즘적 세계관, 진보적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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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은 요시노 겐자부로의 책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감상을 담고 있다. 글쓴이는 천동설과 지동설을 삶의 가치관으로 비유하며, 천동설인은 자신이 중심이라 생각해 타인의 고민에 공감하지 못하는 반면, 지동설인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는 사람들로 설명한다.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아이에게 어떤 삶을 가르칠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이 책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원작은 아니며, 영화와 책은 서로 다른 내용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다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책의 주인공 준이치, 별명 코페르,와 그의 삼촌의 관계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군국주의 확산과 언론 검열 속에서도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으며, 작품은 잘못에 대한 사과와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블로그 글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이유와 원작 소설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너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이 책이 1937년 출판되어 일본 청소년들에게 철학적,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성장 소설로, 주인공 혼다 준이치(코페르)가 외삼촌의 멘토링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고 전한다. 코페르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용기와 도덕적 성장을 이루며, 외삼촌은 철학적 질문과 지혜를 통해 코페르의 성장을 돕는다.